티스토리 뷰

요즘 한동안 온라인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홍대 누드크로키 몰카범이 구속되어 재판에 넘겨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건의 발단이 된 사진을 올린 사이트가 '워마드'라는 사이트인데요. 워마드 사이트는 메갈리아 사이트에서 파생된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남성혐오 사이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워마드 사이트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메갈리아와 메갈 뜻과 유래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갈리아는 현재는 폐쇄된 사이트인데요. 처음 시작은 메르스가 유행했을 당시 메르스 양성 반응을 보인 한국 여성 2명에 대한 격리 조치를 거부한 것에 대해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 메르스 갤러리에서 '김치녀가 그럴 줄 알았다'는 표현을 시작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하던 여성 유저들 중에서 평소 남성혐오와 일베식 언어를 사용하던 남자연예인갤러리의 여성유저들이 이에 대한 반발로 메갈리아 라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메갈의 뜻은 '메갈리아'의 줄임말 또는 메갈리아에서 활동하는 유저인 '메갈리안'의 줄임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일간베스트를 줄여 일베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는 미투 운동과 페미니즘 등이 과거 어느 때 보다 힘을 얻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과거 남성에 비해 여성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던 것을 개선하고 여성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더 좋은 사회로 나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성의 권리를 찾는 것과 여성우월주의는 다른 것이며 나아가 남성혐오로 까지 번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남성들도 여혐이라는 논란이 일 수 있는 표현들이나 그와 비슷한 문제들을 만들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메갈 뜻과 메갈리아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남자와 여자는 서로 혐오하고 미워하는 존재가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여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남녀가 서로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