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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팀 명단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공격수에는 손흥민과 황희찬, 김신욱, 이근호 등이 포함되었는데요. 

명단에 포함될지 여부가 관심사였던 이청용도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이청용은 이번 시즌에 10경기 정도 밖에 뛰지 못했지만 신태용 감독은 이청용을 신임하고 이번 명단에 최종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청소년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승우를 성인팀에 처음으로 깜짝 발탁하였는데요. 이승우는 최근 AC 밀란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동국과 염기훈과 김민재는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대신 장현수와 윤영선, 정승현, 김영권 등이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수비라인에는 김민우와 홍철, 이용, 고요한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미드필드 쪽은 2010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 기성용이 포함되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한 안정된 플레이를 기대하게 됩니다.


골키퍼에는 김승규와 김진현, 조현우가 맡게 되었으며, 당초 예상했던 손흥민과 기성용, 권창훈, 황희찬 등 유럽파들은 대부분 최종 엔트리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8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다음 달 6월 1일에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후 대표팀의 사전캠프인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8년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목표로 한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평가전 까지 치르고 훈련을 이어가며 현재 발표된 엔트리 명단 28명 중 23명을 뽑아 월드컵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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